'Review/Movie'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16.09.25 부산행 영화
  2. 2016.03.05 라이프 오브 파이 영화
  3. 2015.07.15 킹스맨 영화
  4. 2015.01.06 비포 선라이즈 영화
  5. 2015.01.05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영화
  6. 2014.11.22 포레스트 검프 영화
  7. 2014.11.22 파이트 클럽 영화
  8. 2014.11.22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부산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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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1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라 기대를 조금 갖고 보았다. 액션면에서도 신선한 무언가가 있다고 들었기에...

마동석의 매력과 공유의 연기력을 제외하면 볼 게 없는 수준이었다.


어쩌면 내가 부산행을 이제서야 보게된 이유인 ㄱㅇㅅ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영화 보는 내내 지배하고 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보통 악역을 보면 아무리 나쁜 행동을 해도 그건 연기에 불과하기에 '정말 연기를 잘 하시구나, 정말 화날 정도로...'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곤 했는데 이번 악역은 실제 배우의 인성과 사상이 쓰레기인걸 알기에 절제 없이 욕을 하면서 보았다. 결국 끝까지 감흥없이 영화를 보게 됐지만...


아쉽다.   끝





앞으로도 김의성은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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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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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미가 뛰어난 영화라는 주제가 나오면 꼭 차트에 올랐던 영화였다. 눈호강을 하기에 참 좋았다. 몰입감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서... 한순간 벙찌게 만드는 순간이 나와서 아직도 벙쪄있다... 


과연 무엇이 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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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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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퍼스를 대대적으로 주목하게 한 작품인 킹스맨 

이제야 보았다. 영화의 전체적인 감상은 그냥 막 만든 영화같다. 하지만 보면 볼 수록 이 스타일이 좋게 보이게됐다. 

막 만든것처럼 보이도록 하는게 이 영화의 의도 같다. 스토리에 중점을 두면 딱히 별볼일 없었지만 콜린퍼스의 젠틀한 스타일의 연기와 전투씬의 액션만 놓고 봐도 매우 통쾌하다. 이 전투씬들 만으로 이 영화에 대해서 좋은 평을 줄 수 있었다. (좋은 연출)

스토리가 좋은것도 아니지만 아예 별로인것도 아니기에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쉬운점을 꼽자면 킹스맨 조직원들이 ... 규모가 너무 적게 보인다. 거기다가 그 수장이....참.... 어이없게.... 쩝...또 주인공이 그 매우 소규모 조직원에 뽑힐 정도의 실력을 어떻게 쌓았는지가 매우 생략돼있는점이 매우 아쉽지만, 영화의 러닝타임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었나보다 싶다. 


어쩌면 이 영화에 숨겨진 의미들이 많이 있을 수도 있다. 내가 이해를 못한 것일뿐. 어쨋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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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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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의 제목은 왠지 낯익다. 영화 추천에 관한 글들을 보면 거의 목록 대부분 이 영화가 포함 되어있던것 같다. 


 영화는 큰 굴곡없이 잔잔하게 진행되는 로맨스 영화인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 잔잔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두 주인공이 서로 나누던 대화의 주제들이 무언가 깊게 생각할 계기를 주는 토픽이어서 보는 사람에따라 그 깊이의 정도를 이해하는 정도가 다를 것이다. 뭐 굳이 깊게 이해할 필요는 없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의 단 하루동안의 만남을 보여주는데 언뜻 듣기만하면 하루안에 얼마나 교감이 이루어 질까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영화에서의 두 주인공들을 보면 정말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만한 정도의 분위기로 둘이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런 부분들을 납득하기 쉽게끔 보여주기 때문에 이 영화가 명작취급을 받는것 같다. 누구나 쉽게는 하기 힘든 경험이지만(개인적인 생각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와닿게 해주는...좋은 영화였다.


 영화가 끝날 때가 다가올때 느낀건데 이 영화가 후속작이 존재하는 이유가 어렴풋이 짐작이 갔다. 갈 수록 이 영화의 결말은 정말 완벽하게 끝날 것 같지는 않았다... 후속작이 존재한다면...하는 아쉬워하는 생각을 누구나 가졌을 법 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결말이 정말 아쉽게 끝나고 말았다... 뭐 이미 난 후속작이 존재하는걸 알고 봤기에 그냥 물 흐르듯이 결말을 맞이했다. 만약 다음 후속작과 그 다음 후속작도 이런 결말로 끝난다면... 그게 내가 보는 시기에 존재하는 마지막 시리즈라면 정말 여운이 길게 남을 영화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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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반격의 서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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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을 보낸 후 처음으로 보게 된 영화다. 원작을 정말 재밌게보긴 했지만 이 영화를 빨리 보지 않게된 이유가 있다. 이 영화 바로 전 시리즈를 보면 '혹성탈출:진화의시작' 이었는데 그 영화에서 이미 나는... 인류의 불길한 미래를 짐작하고 그로인한 우울함에 억지로 이 영화를 피했었다.


 암울한 분위기를 그렇게 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이보다 훨씬 전작인 혹성탈출 첫 영화 작품과 2000년대 리메이크 작품을 본 후에 그러한 암울한 결말이 엄청난 여운을 가져다 주는걸 알기에 오히려 기억에 더 남아서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곤 있지만 막상 그 우울한 분위기에 첫발을 들일 용기가 나진 않았다.


 전작들은 제쳐두고 이 영화만 놓고 보면, 초반 스토리만 보면 결말까지의 스토리가 예측이 된다. 상당히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하는데 그 과정에서 인물들의 갈등을 표현하는 기술에 초점을 두고 보았다. 어떤 방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인원들의 눈빛과 표정이 정말 정교하게 표현이 되어있었다. 그 덕분에 오히려 인간보다 유인원에 몰입이 돼서 굉장히 신박한 기분이었다. 


 정말 좋았던 점은 이 영화만큼은 그렇게 암울한 분위기를 내포하진 않았다는 점이다. 또한 전작의 배경지식이 전혀 없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서 좋았다. 


 굳이 안타까운 점 뽑으면 게리올드만의 역할이 관찰자 입장에서 보기엔 너무 답답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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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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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이 영화 제목을 봤을 땐,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제목 자체가 사람 이름이었다...


 이 영화는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어떤 남자의 이야기이다. 지능이 약간 모자라고 척추가 굽어있기 때문에 다리에 보조기를 차고 살아가는 상황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 그러다 기적이라도 일어난건지 다리 보조기를 탈피하고 달리기에 소질이 있음을 미식축구 팀 코치가 발견하고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대학을 가서도 미식축구로 크게 활약하고 졸업식이 있던 날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서 육군 입대를 권유 받게 되고 그렇게 군에 입대하게 된다. 막상 군인이 되어보니 그 또한 적성에 맞아서 착실하게 군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그 후 베트남 전쟁을 경험하면서 빠른 달리기를 특기로 많은 전우와 장교를 구했지만 가장 친하게 지냈던 전우를 잃게된다. 자신또한 엉덩이에 부상을 입게되어서 병동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 병동에서 자신의 또다른 특기인 탁구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 그 탁구로 국가대표로 선발 되기도 하면서 탁구채 홍보를 살짝 해서 많은 돈을 벌게되었다. 그리고 전쟁 영웅으로서 대통령에게 상도 받았다. 그 상을 수상하고 밖을 나설 때 자신이 구했던 장교를 만나게 된다. 그 장교는 자신은 그 전쟁에서 전사했어야 할 운명인데 포레스트 때문에 이런 삶을 살고 있다고 오히려 핍박을 준다. 포레스트는 이런 반응을 이해할 수 없었고 자신의 행동에 후회없이 일관되게 장교로써의 대우를 해준다. 그리고 전우의 꿈이었던 새우잡이 배의 선장을 하기위헤 캄보디아인가?로 떠난다는 말을 흘리고 실제로 새우잡이를 하러 떠나게된다. 처음엔 성과가 전혀 없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장교가 부선장을 맡게되고 새우잡이가 번창해서 배도 늘리게 되었다. 그 장교도 포레스트에게 지금의 삶을 살게 해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그렇게 많은 우연이 여러번 겹치게 되면서 대박 인생이 되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그만 줄임


참...이 영화는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뿌듯해지는 영화다. 한 사내의 순진한 행동들이 굉장히 마음 따뜻하게 전해져온다. 정말 연기력이 엄청나지 않다면 이렇게 와닿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느낌을 주는 영화는 정말 드문것 같다. 한국영화에서 이런 류의 영화가 많던것 같기는 하지만 이정도 퀄리티의 영화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명작이라고 불릴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다. 이런 영화에서도 중간중간 몰입도를 높이는 사건들이 많아서 계속해서 집중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꽤나 충격적이었던건. 이 리뷰를 쓰기 전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다시 봤는데... 그 영화에 FBI수사관 핸러티가... 이 영화의 주인공인... 톰 행크스였다는것... 8년의 갭이 있지만 동일 인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잔잔한 명작을 보고싶다면 추천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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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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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매우 오래전부터 들어오던 영화였다. 최근에 보게 된 이유는 내가 최근에서야 브래드 피트의 팬이 돼서 이왕이면 브래드 피트 영화를 찾다가 이 영화도 보게 되었다. 

 사실 이 영화를 오랫동안 보지 않았던 이유는 이 영화의 반전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반전을 마주할 때의 그 카타르시스를 다시는 느낄 수 없다는걸 알기에 보는걸 미뤄왔었는데 이 영화는 그 반전만을 위한 영화가 아니란걸 깨닫게 되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불면증을 앓고 있는데 그 불면증을 극복하는 방법이 너무나 괴상하다. 그 방법이란, 중독자 모임 등등에 참여하면서 자신보다 삶의 상황이 안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임에 참여하는 걸로 불면증이 잠시나마 치료가 된다. 사실 이 부분이 왠지 모르게 중요한것 같은데 나의 영화 이해력으로는 그 깊은 숨은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다 한순간에 자신의 모든것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시기에 운명적으로 타일러 더든을 만나게 되서 파이트 클럽을 만들게 된다. 삶을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주인공은 이 파이트 클럽을 통해 인생의 활력이 생겼다. 이 부분부터 주인공의 불면증에 대해 언급이 안되게 된다. 이 이상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하겠다.


 그리고 영화가 진행되면서... 이 파이트 클럽이 너무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제목과 초반 분위기만 보고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이 부분 때문에 사실 영화가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조금이라도 현실성이 있던 스토리에서 너무 비현실이 되어버린 부분...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다른 리뷰들을 찾아보았는데 이 영화에서의 타일러 더든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사실에는 공감한다. 사실 그 캐릭터를 보기위해서 영화를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분위기와 결말로 영화 자체는 좋게 기억되진 않는다만 타일러 더든을 위해서라도 추천하고싶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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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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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멋있다' 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 분위기와 연출이 매우 멋있게 느껴졌다. 

영화제목에서 뭔가 철학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 느낌이 영화 안에서도 물씬 풍겨나와서 깨달음을 얻어갈만한 장면이 많이 있었다.


 영화를 보기 전엔 벤자민 버튼 이라는 사람이 이미 늙은 나이로 시작해서 시간적 배경 자체가 거꾸로 돌아가는 줄 알았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영화인 줄만 알았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태어 났을때 어떠한 병을 가진 아이처럼 신체의 나이가 많이 늙어있는 어린아이로 시작한 사람의 인생사 였다. 시간이 지날 수록 성장은 해 나가다가 어느 순간 실제로 회춘이 되는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였다.


 영화의 진행은 누군가의 나레이션과 계속 진행된다. 그 나레이션은 자신의 일기를 읽고 있는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이다. 영화의 분위기가 아주 멋있게 느껴진 이유가 이 덕분일지도 모른다. 벤자민은 말 그대로 나이가 이미 최고로 들어있는 신체로 시작해서 다시 어려지는 점 때문에 초반에는 많이 암울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 좋은 양부모 밑에서 좋은 경험을 하며 성장해서 그런지 영화는 상당히 희망적인 분위기였다. 영화에서의 시간이 지나갈 수록 점점 더 멋있어져가는 벤자민의 모습에 그 다음에는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하면서 보게되었다. 또한 그의 삶이 굉장히 기구했기에 그 삶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재밌었다. 


 더이상의 스포성은 최대한 제외하기로 하고... 이 영화를 회상 하면... 자꾸 가슴이 먹먹해진다...그 이유가 무엇인진 확실히 알 수 없다. 내용에서 엄청나게 슬픈 장면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슴이 아릴만큼 따뜻한 내용도 아니었던것 같은데...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혀서 괜히 슬퍼진다.


 잔잔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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