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프롬홈 2회 시청 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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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봤었고, 최근에 다시 한 번 더 보았습니다

당시에는 엔드게임의 여운이 남은 상태여서 좀 더 애착을 갖고 봤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보니, 예전만큼의 애착은 줄어든 상태입니다

 

당시에도 느꼈었던, 토니가 만든 살상 드론이 고작 거미줄 2개에 그냥 무력화 되어 버린 것 부터 딴지를 걸고 싶어졌고...

피터의 어이없을 정도의 상황 판단력이 불편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매력은 매우 좋았기에, 그러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면 만족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뜬금없지만 나이트몽키 코스튬이 되게 멋있어서 비슷한 MA-1이나 자켓을 사고싶어졌습니다

 

톰 홀랜드는 여전히 매력적인 배우였고, 제이크 질렌할은 연기면에서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스토리는 납득이 좀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서 최대한 눈감고 넘어가기가 힘들었네요

 

결국 이 영화를 통해 남긴건, 후속작을 위한 복선들일텐데,

1. 이디스

2.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의 기술을 모두 물려받은 것과 다름 없는 상황

3. 정체 공개

4. 닉 퓨리와 어벤져스가 우주에서 무언가 준비하고 있다는 것

5. 플래시의 화목과는 거리가 좀 있는 가정 환경

이 정도로 남길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좋았던건 역시 액션 부분이었죠

 스파이더맨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는 현란한 몸놀림과 거미줄 액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파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맛에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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