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온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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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번 보았던 거지만, 최근에 들어서 다시 한번 보게 됐다. 


처음 봤을 때 들었던 노래가 또 듣고 싶었던게 첫번째 이유고, 명작이니까 한번 상기해보기 위해 다시 한번 재탕해보았다.


다시 봐도 잔잔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영화 였다. 너무나도 내 취향의 영화여서 다시 잊혀질 때쯤 또 봐야할 것 같다.


두 주인공이 연기하는 모습이 아주 약간 오버스럽게 연기를 하는데 이게 과하진 않고 아주 적당히 오버하는 연기라서 괜히 웃음이 났다. 이게 옛날 영화의 감성인가? ㅎㅎ 


제니퍼 러브 휴잇의 웃는 모습을 보면, 언제나 깨닫는다. '웃는 표정 만으로도 사람을 홀리게 만들 수 있구나' 정말 드물게 주변에서도 웃기 전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웃는 모습 한번에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도 많은 표정 연습을 통해 그런 매력적인 미소를 만들었을 거라 예상되기에 표정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일깨워 주는 배우였다.


이 영화의 결말은 찝찝함 없이 깔끔하지만, 여운은 길게 남는다. 이런식으로 여운을 주는 영화를 좋아하기에 잊혀질 수 없는 영화로 남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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