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류의 스파이 영화를 좋아해서 이 영화도 재밌게 보았다.
보는 내내 멋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임무를 위해 작전을 설계하고 그 설계한대로 진행이 안되더라도 여유있게 다음 플랜으로 진행하는 장면들이 내가 좋아하는 스파이 영화의 묘미 였다.
개인적으론 엄청 재밌게 보았는데 그다지 흥행을 하지 못한 영화라서 안타깝다.
또 영화에서 좋았던 부분이, 음향효과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소리를 잘 삽입한게 아니라 특정 부분에서 아예 소리를 없애는 연출을 보였는데, 그런 연출이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 상황에 맞는 배경음악도 세련되게 잘 삽입했기에 좋게 보았다.
스파이 영화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 유명한 007시리즈는 별로 찾아보지도 않고, 딱히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다. 지금부터라도 007영화나 정주행 해볼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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