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6L 가성비 빔프로젝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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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어렴풋이 꿈꿔왔던 것 중 하나가 집에서 빔 프로젝트로 영상물 시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온 김에, 반드시 빔 프로젝터 하나 장만하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어떤 제품을 구매하느냐 였는데, 100만 원 이하의 제품에서는 애매하게 장단점이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이고, 200만 원대까지 보는 건, 현재 제 상황에서는 많이 오버된 수준이라 지금 당장 구매할 제품은 최소한의 가격만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품 선정에 있어서는, 역시나 유튜브를 통해서 찾아봤습니다.
작년 기준에서의 가성비 제품인 T26K로 마음을 정했는데, 지금 시점에서 해당 제품은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였습니다.

예상으로는, 해당 제품을 추천해준 유튜버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커서, 판매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을 더 높게 수정한 것 같습니다.

결국 살짝 하위 호환 제품인 T26L로 선택을 해서 구매했습니다.

제품 박스

생각보단 까리하게 포장이 돼서 왔네요

대략적인 구성품

 

구성품은 저 사진 내용과 흐드미 케이블 하나가 추가로 있습니다.
딱 필요한 구성만 있고, 리모컨은 딱히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하네요

렌즈

렌즈 부분은 뚜껑이 이렇게 연결되어있는데 원래 빔 프로젝터가 렌즈를 잘 보호를 해야 되는 제품인 건가? 싶네요

근데 저 뚜껑이 완전히 딱 닫히진 않아서 헐렁이게 고정이 되긴 합니다.

바로 체험

아직 집이 완전히 정리가 되지 않아서 빈 벽에다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집에서 놀고 있던 기가 지니에 연결해서 훑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매우 만족합니다.

어서 집 정리를 끝내고 높이랑 각도 조절하고 스피커도 따로 연결해서 쓸 생각인데... 집 정리가 좀 문제네요.

추후엔 이걸로 플스 4, 닌텐도 스위치를 큰 화면으로 즐겨보려고 합니다.

닌텐도급에서는 딱히 아쉬울 건 없겠지만 플스 4 급에서는 화질의 저하가 좀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럼 좋은 모니터로도 하고 빔으로도 하고... 여러 번 하면 충족이 되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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