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근처에서 맥주 먹을만한 집 찾아보기

강남역은 레슨, 교육 등의 일정이 있을 때만 왔었는데, 이번엔 맥주 한잔 하거나 저녁 식사할 약속이 생겨서 대략적으로 살펴보고 가려고 합니다.

원래는 직접 돌아다녀보거나, 돌아다녀본 사람에게 조언을 얻는게 실패 확률이 낮을텐데, 너무 추울까봐 일단 네이버 블로그나 구글링을 통해 리스트를 뽑아 봤습니다.

1. 이자카야 나무

나무 간판

추천 메뉴

일식집 컨셉이다보니, 스시가 주 매뉴인것 같다. 소고기 매뉴도 있어서 끌리긴 하네요.

그래도 이왕이면 양식을 목표로...

 

2. 크래프트 아일랜드

크래프트 아일랜드 간판

메뉴

역시 이정도는 돼야 강남 클라쓴가...(가격대)
'생존'의 사유를 가장 큰 비중으로 삼고 음식을 먹는 나의 가치관으로는, 이 가격대는 너무 사치스럽다.

음식은 맛있어보이므로, 충분한 금전적 여유가 확보되면 언젠간 노려보도록 해야겠다.

 

3. 꼭그닭

꼭그닭 간판

메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나보다.
매우 끌리는 가격대에 치킨은 언제나 옳은 것이기에 마음이 확 끌린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꽤 많을것이라서 인기가 꽤 있을 텐데 혹시 자리가 없진 않겠지?

 

4. 왕스펍

왕스펍 간판

메뉴

여기도 빠네 치킨이 있네요.
메뉴도 적당하고 그 윗층엔 지금보고싶다 라는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굉장히 좋은 선택지 같습니다.
치킨은 언제나 옳아서 다행입니다.

이제 약속 장소에 나가서 위 리스트들을 둘러보고, 모두 자리가 다 차서 못들어가게 되면...어떻게든 빈 가게를 찾아서 가야겠네요.